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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11:09 투자관련 자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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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문투자가 전략의 한재승님의 글입니다.

미증시가 아닌 투자 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를 통해 두 번에 걸쳐 조명하려 합니다. 금일은 분석적이기 보다 투자 철학적 시각에서 접근하려 합니다. 초보 투자자들은 참고하길 바랍니다.

 당신은 기생충인가?

 먼저 아래의 헝가리 전설적인 투자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글을 음미하십시오.

 

 아래에 써 내려갈 이야기는 ‘주식 투자에 있어 주식 거래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란 말처럼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정의한 당신이 ‘기생충’일 때 옳고 그름보다 주식 투자에서 주식 거래가 목적인 경우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있는 직접투자 시 비용에 대해 개인적 생각을 풀어가 보려 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를 통해 본 직접투자 비용

 직접투자의 비용은 보통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매매를 통한 비용 또 하나는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나온 종목정보이용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일반적 비용증가와 투자심리학을 통한 비용에 대해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비용 증가 이유 1

 

‘활발하게 주식을 매매할 때, 사람들은 투자자의 견지에서 사고하는 것이 아니라 중개인처럼 사고한다. 그들은 회사의 상품이나 시장점유율, 그리고 경영층이 미래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하여 주식을 매수하는 대신, 주가가 다음 주 혹은 당일 혹은 몇 시간 후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여 주식을 매수한다. 회사의 상품이나 시장점유율 및 경영층은 보조적인 기준 혹은 부적절한 것으로 전략해 버린다.

 사론이란 여성의 사례를 보자.

 그녀는 PBS Frontline 프로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투자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가족의 저축예금을 두 종류의 소형 기술주에 몽땅 투자했는데, 투자자금의 대부분을 한 주식에 집중시켰다. “사실대로 말하면, 난 회사 이름도 몰라요. AMLN으로 불린다는 것은 알지요. 8월까지 주가가 두 배로 오를 거예요.” AMLN은 Amylin Pharmaceuticals의 종목기호이다.’

 ‘샤론이란 여성’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주식을 처음으로 접하는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어디서 흘러 들러온 ‘대박정보’라는 너만 알라는 이야기에 ‘귀’로 하는 매매로 대다수 시작합니다. 여기서 대다수 가격변동이 심한 종목을 접하고 주식투자란 고도의 매매기술만을 요하는 것이라는 ‘착각’ 속에 인연을 맺습니다. 앞의 샤론의 여성과 같이 향후 어떤 큰 재료가 나만이 알고 있다는 착각 속에 단기간에 나에게 무조건 큰 수익을 줄 것이다라는 막연한 기대감 하나만으로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투기를 조장하는 것이죠.

 여기서 향후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운이 좋아(여기서 운이란 ‘귀’를 통한 매매는 수익과 손실은 스스로 ‘운’으로 규정짓는 습관들을 말함) 단기간 큰 수익을 맛 보았다면 그 맛을 잊지 못해 투자자금을 늘리고 변동성이 큰 주식을 통한 매매를 통해 하루하루 희로애락을 스스로 즐기는 투자자가 됩니다. 운이 나빠 큰 손실을 보았다면 만회를 위해 칼과 방패를 준비하고 ‘대박군단’을 쫓아 전쟁터에 나갑니다. 여기에 손실을 만회하는 가장 큰 무기로 미수라는 몇 일 간 돈을 빌려 레버리지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큰 수익과 손실이라는 ‘양날의 칼’을 스스로 쥐고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전략속에 전쟁에 나섭니다. 이와 같은 매매는 나쁜 것인가? 옳고 그름을 떠나 연 수익률로 환산했을 때 단기적 수익과 손실을 반복하면서 연 환산 수익률이 좋지 못하다는 것과 매매비용의 증가로 수익률을 까먹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밑 줄 친 부문 또한 단기매매를 부추기는 환경에 있습니다.

 
거래비용 증가 이유 2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면서 금융사던 비제도권이던 매매를 부추기는 행태입니다. 현재 모바일 발달을 통한 매매 부추김이 금융사라면 인터넷의 발달을 통해 초보투자자들 주식투자에 큰 부문을 차지하는 것이 유료정보서비스입니다. 유료정보가 종목 선택을 잘 하던 못 하던 간에 이들이 내세우는 종목들은 단기간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정보를 줘야 살아야 하는 환경에 있습니다. 시장이 오르던 내리던 무조건 오른다는 종목으로 현혹합니다. 물론 뛰어난 전문가들로 인해 많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심리적 측면과 비용 측면에서 바라보면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는 ‘자기 불구화’라는 투자심리학 용어인데 돈을 지불하고 정보를 얻고 매매를 했기 때문에 실패 시 나의 책임이 아니라는 어떤 놈 때문이라고 핑계를 댈 수 있다는 심리적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어떤 일의 실패 가능성이 클 때 미리 핑계나 구실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리적 현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투자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문제는 정보료도 매매를 통한 손익도 돈의 주체는 자신인데 말입니다.  

투자는 ‘자신의 돈에 대한 책임’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의 돈이고 자신의 판단 속에서 수익과 손실은 당신에게 귀결되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노동을 통해 어렵게 번 돈을 자신의 신중한 판단 없이 가볍게 투자라는 곳에 돈을 뿌려 놓으면 당신 돈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주인님 미친짓 아닐까요?’ 라고….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식투자의 두 가지 유형을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로 분류합니다. 


 당신은 부화뇌동파입니까? 아니면 소신파입니까?

 증권시장 발생 이래 역사적으로 단기매매로 인해 부자가 될 확률이 1%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 입증된 가운데 매매비용을 제외한 수익률이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시 수익률 차감효과에 대해 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에서 5년간 위탁계좌를 표본으로 회전율과 포트폴리오 수익 간의 관계 분석을 보면 회전율에 따른 5개 그룹(1그룹 2.4%, 5그룹 250%) 동일 연간 총수익률 18.7%일 경우 5그룹처럼 거래 빈도가 높은 투자자들은 거래비용을 제외한 수익률이 11.4%로 나왔습니다. 연간 7.3% 수익률을 매매비용으로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잦은 매매를 통해 1년 예금이율의 2배를 지불했다면 당신은 어떻겠습니까? 

당신이 주식시장을 향후 상승 흐름으로 전망한다면 단기매매는 ‘독’이 되어 돌아 올 수 있습니다. ‘비용’은 당신 수익의 최대 적이 될 수도 있다는 것. 

또 하나는 충동적인 매매로 일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워렌버핏은 이야기 합니다.


‘투자의 성공은 IQ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IQ는 25만 넘으면 된다. 필요한 것은 충동을 다스릴 수 있는 성격이다. 투자자들이 곤란에 빠지는 이유는 충동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말하는 ‘기생충’의 문제점은 많은 노력과 시간투자에도 불구하고 거래비용의 증가와 함께 많은 수익과 손실이 반복 됐을 시 당신의 충동을 다스리지 못합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투자는 ‘자신의 돈에 대한 책임’에서 출발한다는 것, 위의 샤론의 여성과 같다면 당신의 소중한 돈은 당신에게 읊조립니다. ‘미친짓’ 이라고.. 

선진금융의 화두는 투자자들이 ‘비용’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기 시작하면서 충돌하며 발전했습니다. 자의적이던 타의적인던 ‘금융비용’을 통해 기부하는 문화가 적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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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o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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