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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이자 IT와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방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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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15:22 번역 노트
지난해 번역한 책과 올해 초에 번역한 책이 공교롭게도 일주일 차이로 이 번 달에 출간됐습니다. 번역을 하다보면 아! 이책 정말 좋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 출판된 책 2권이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책 모두 시장의 반응이 좋군요. <10년후  미래: 세계 경제의 운명을 바꿀 12가지 트렌드>(Outrageous Fortunes)는 지난 주말 교보문고 기준으로 경제 경영분야 일간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했고 <피터린치의 투자이야기> (Learn to Earn)도 20위권 안에 들어서 선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 경제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10년후 미래:세계경제의 운명을 바꿀 12가지 트렌드>앞으로 세계 경제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를 현재의 상황들을 근거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인 대니얼 앨트먼은 개도국을 위한 여러 가지 경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고 한 때 이코노미스트의 기자로도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경제변화를 경제적인 요인들이 아닌 딥 팩터(deep facotr)를 기준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딥 팩터란 한 국가의 경제발전 수준와 한계를 결정하는 요소로 지정학적 위치, 정치체제, 문화,  교육수준 등 단기간에 변화가 불가능한 요인들을 말합니다. 때문에 이런 딥 팩터가 바뀌어야 경제발전의 경로가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런 새로운 시각 뿐만 아니라 중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지만 미국을 이기로 1등 경제대국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 유럽 연합의 붕괴, 다자간 세계 경제 교류의 틀인 WTO의 붕괴 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자원확보 전쟁이 새로운 경제 식민지를 만들어 낼 것이고 후진국들은 인재의 유출로 경제발전에 지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과거에는 금융허브가 큰 역할을 했지만 앞으로는 사람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허브(Life Style Hub)에 전문직들이 모여들면서 새로운 형태의 경제 중심지가 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앨트먼은 이밖에도 금융 암시장의 등장, 미들맨의 등장 등 향후 10년에서 20년 안에 세계경제가 경험하게 될 변화들을 12가지 종류로 나눠 적절한 사례와 함께 간결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피터 린치의 투자이야기>는 투자를 시작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이인데 피터린치는 사실 미국의 10대들과 대학생들을 위해 이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본시장의 역사부터 주식 시장의 메카니즘, 기업의 역할 그리고 왜 투자가 필요한지, 투자를 하겠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등에 대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빨리할 수록 좋다. 그리고 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면 좋은 우량주를 고른 다음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이길 수 있는 장기 투자를 하라고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술적 분석은 다루고 있지 않지만 올바른 투자 철학과 방법을 수립하는데 도움이되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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