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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이자 IT와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방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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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03:02 포브스 읽기

  

가을은 영화제작사들이 아카데미 상을 겨냥해 신작을 발표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아바타와 뉴 문, 그리고 셜록 홈즈가 흥행에 성공한 히트작들이었습니다. 포브스는 올 해에는 영화 팬들의 이목이 몇몇 배우와 제작사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심의 대상이 될 배우들은 제프 브리지스, 맷 데이먼, 리스 위더스푼 그리고 캐서린 하이글 등이라고 합니다. 또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3D로 만들어지는 해리 포터와 그림 형제의 동화를 각색한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라푼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 해 60세의 제프 브리지스는 지난해 개봉된 크레이지 하트에서 알코올 중독에 빠진 컨트리 가수의 역할로 첫 아카데미상을 받았습니다. 폭스 서치라이트사가 제작한 크레이지 하트는 46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에 그쳤지만 주인공 제프 브리지스를 주연 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브리지스는 올 해 코엔 브라러스가 리메이크하는 존 웨인의 고전 서부극 트루 기프트(True Gift)에 본 시리즈로 유명한 액션 배우 맷 데이먼과 함께 출연한다고 합니다.

브리지스는 26년 전에 자신이 출연했던  트론(Tron)의 속편에도 출연하고 있는데 트론은 3D 영화로 올 해 최고의 블록 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트론은 컴퓨터 안의 가상현실에서 슈퍼 컴퓨터와 죽음을 불사한는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가는 개념이 희박했던 1982년에 만들어진 SF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프랜스포머와 피터 잭슨과 번개 도둑등 할리우드이 대표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들의 컴퓨터 그래픽과 3D를 제작했던 디지털 도메인이 선보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브리지스의 트루 기프트에 함께 출연하는 맷 데이먼도 올 가을 개봉되는 영화의 흥행이 몸 값을 올리는데 상당히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개봉된 그린 존은 9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고 인포메이션도 겨우 4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데이먼의 과거 본 시리즈의 명성에 흠집을 냈기 때문입니다. 데이먼은 올 해 트루 기프트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올 가을 그림 형제의 동화 <라푼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탱글드(Tangled)를 개봉할 예정입니다. 디즈니는 올 해 탱글드로 흥행 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디즈니는 원작의 주인공인 라푼젤에 영화의 초점을 맞추지 않고 대신 라푼젤을 구하러 온 현상 수배범 플린 라이더(Flynn Rider)에 맞추었다고 합니다.

 


왕국 최악의 현상수배범 도둑인 플린 라이더(Flynn Rider -목소리연기 자카리 레비)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탑안으로 들갔지만 라푼젤의 팬에 머리를 맞고 기절하고 만다.... 왕자가 금발 미녀의 로맨스가 아니라 현상 수배범이 천방지축 금발 미녀를 구해내는 이야기로 전개된다고 하네요. 그림 형제의 동화를 디드니가 어떻게 각색해 흥행에 나설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었던 미국드라마 그레이스 아나토미에서 주연으로 나욌던 캐서린 헤이글도 이번 가을에 개봉되는 영화에서 반드시 성공해야한느 부담을 안고 있는 배우라고 합니다.  캐서린 헤이글은 인기 미니시리즈 그레이스 아나토미(Grey’s Anatomy)를 떠났기 때문에 이제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의 실력을 검증 받아야할 처지가 됐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녀가 최근에 출연했던 영화 킬러는 7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 갔지만 극장 수입은 겨우 8000만 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흥행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번 10월에 헤이글은 라이프 애즈 위 노우에서  조쉬 두하멜과 함께 출연란다고 합니다.  헤이글이 영화 한 편에 12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기 위해서는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이번 코미디 영화가 흥행에 성공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됐습니다.  

 

리스 위더스푼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출연료가 비싼 여배우 가운데 한 사람이죠. 하지만 지난 2008 4번의 크리스마스 이후 그녀는 스크린에 나타나지 않았다고합니다. 위더스푼이 출연한 제임스 브룩스 감독의 최근 영화인 하우 두 유 노우(How Do You Know)는 올 연말에 개봉될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가을 흥행에 대한 가장 큰 위험을 안고 있는 곳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몰> 1부를 제작한 워너 브라더스라고 합니다.  해리포터의 명성이 위력을 일허가는 가운데 영화팬들은 오는 11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막지막 편의 제1부 개봉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워너 브라더스가 해리포터를 3D로 만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3D제작을 함으로써 오히려 역풍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 가을 그리고 연말에 최고의 흥행작은 어떤 작품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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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o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