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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이자 IT와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방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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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Triimph of the Optimists
저자: Eloy Dimson, Paul Marsh, Mike Staunton
출판사: Princetin University Press, 2001
한국어 출판: 미래에셋 투자교육 연구소, 자본시장연구시리즈 2

역자 한 줄 서평: 세계 16개국가의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장기투자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책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 상품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부동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책을 번역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려 5백 페이지에 이르는 책을 번역하고 나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그래서 아주 단순하고 무식하게 비교 계산을 해�f습니다. 대한 민국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2004년 9월 45만 원 안팎에서 2009년 11월 기준으로 75만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략 30만 원 정도 오른 것으로 계산하면 66% 정도의 수익률입니다. 반면 강남구 대치동의 112 제곱미터(33평) 아파트는 같은 기간 동안 8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라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단순 계산 처럼 정말 불패의 신화를 쌓아온 부동산보다 주식의 투자 수익률이 높을까요? 실제 주식이 가장 좋은 투자상품이라면 주식의 연간 투자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요?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인 저자들은《낙관론자들의 승리:Triumph of the Optimists》를 통해 이 같은 질문에 대한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엘로이 딤슨, 폴 마시, 마이크 스톤튼은 이 책에서 전 세계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1900년부터 2000년까지 101년 동안 주식, 장기 채권, 단기 채권의 수익률을 인플레이션과 환율이라는 변수를 고려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 대공황, 월가의 대폭락, 기술주의 거품 붕괴 등 엄청난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투자 상품은 주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경우 1900년에 주가 지수에 1달러를 투자하고 원금과 수익을 그대로 두었다면 2000년 말의 1 달러의 가치는 만 6,797달러로 증가했다. 연 3%가 넘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제 가치도 710달러에 달했습니다. 연 수익률로 환산해보면 명목 수익률 기준으로 지난 101년 동안‘한 번도 손해를 보지 않고’해마다10%씩 꾸준하게 수익을 낸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두 가지 전제 조건이 달려 있더군요.

첫째는 장기 투잡니다.

1~2년을 투자했다 손해가 발생하면 투자를 포기하는 방식으로는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적어도 10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웬만한 주식시장의 출렁거림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 번째 조건은 위험을 최소화하는 분산 투자입니다.

수 백 배에서 수 만 배에 이르는 투자 수익은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시장 전체의 지수를 기준으로 한 투자 결과였습니다. 이 같은 위험 분산의 효과는 국내 투자뿐만 아니라 국제 투자에서도 입증됐습니다. 저자들이 세계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국에만 투자한 경우와 16개 국가에 분산 투자한 경우를 비교한 결과 후자가 위험에 대한 저항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우리에게 장기 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낙관론자가 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장기 투자만이 전쟁과 공황 그리고 대폭락과 같은 극심한 변동성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는 것입니다.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은 비관론자가 될 수밖에 없고 시장을 비관하는 투자자들은 조바심이 생기고 단기 수익에 급급해진다고 합니다. 일견 쉬운일인것 같고 단순한것같지만 실제로는 내공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기 전까지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단기 수익을 갈망하는 투자자들은 잦은 매매를 통해 대박을 꿈꾸다 변동성을 참아내지 못하고 떠나고 패자로 시장을 떠난다고 합니다. 또 펀드와 같은 간접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도 손해가 발생하면 장이 회복되기를 기다렸다 재빠르게 환매에 나서 더 큰 수익을 놓치는 경우도 흔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가치주 펀드인 트위디 브라운(Tweedy Brown)의 조사 결과 투자 수익의 80~90%는 전체 보유 기간의 2~7% 기간 동안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 기간이 언제가 될지 모르는 우리 같은 범인들은 가치든 성장이든 원칙에 따라 선택한 좋은 종목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간접 투자 상품인 펀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장기 투자를 하고 싶지만 시장의 변동성에 불안감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기다림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희망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투자의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목     차

발간사
한국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서 문
감사의 글

제1부 101년동안의 세계투자 수익률

제1장도입과 개요
제2장세계시장 - 2001년 현재와 과거
제3장장기 수익의 측정
제4장국제 자본시장의 역사
제5장물가상승률, 이자율과 단기채권수익률
제6장장기채권수익률
제7장환율과 공동통화 수익률
제8장해외 투자
제9장주식시장에서의 규모효과와 계설정
제10장주식수익률에 있어 가치와 성장
제11장주식 배당금
제12장주식위험 프리미엄
제13장예상위험 프리미엄
제14장투자자를 위한 제안
제15장기업을 위한 조언
제16장결론

제2부 16개국 국가의 기록

제17장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제18장호주
제19장벨기에
제20장캐나다
제21장덴마크
제22장프랑스
제23장독일
제24장아일랜드
제25장이탈리아
제26장일본
제27장네덜란드
제28장남아프리카공화국
제29장스페인
제30장스웨덴
제31장스위스
제32장영국
제33장미국
제34장세계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posted by zeo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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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랜달 스트로스(Randal Stross)
        출판사: Free Press, 2008
        한국어 출판: 도서출판 일리, 2009년 7월
        전문가 서평:
동아일보 박영균 논설위원 
        도서구입:  Yes 24


옮긴이의 글


구글은 인류의 모든 지식을 집대성하겠다는 거대한 꿈을 꾸고 있다. 구글이 창업할 당시만 해도 전 세계의 모든 웹페이지에 대한 데이터는 3-4평 방 크기의 스토리지 공간에 저장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정보가 텍스트 위주였기 때문이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인류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정리하면 그 규모는 얼마나 될까? 또 이 거대한 계획을 완성하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구글은 아무도 꿈꾸지 못한 거대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정보를 긁어 오는 검색엔진, 개인들의 문서를 작성하는 무료 온라인 오피스 프로그램, 지리정보를 통합하는 구글어스,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등 인터넷과 관련된 모든 분야로 무한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런 계획이 본 궤도에 오르면 구글은 세계의 모든 네티즌들은 들이 한 번 접속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업체가 될 것이다. 사용자를 구글의 영토 안에 머무르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구글의 야심찬 꿈을 실현시키는 첫 걸음일 것이다. 

구글은 향후 컴퓨터 사용 환경도 현재의 PC에서 모든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서버에 보관하고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문서작성과 웹서핑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인의 문서, 의료기록, 웹서핑 기록, 사진, 동영상 등 모든 데이터가 구글의 서버에 저장될 것이라는 예측이 적중한다면 구글은 정보의 문지기인 동시에 정보의 저장소로서 인류의 지식을 집대성하겠다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 분명하다.  

구글이 새로운 사업에서 항상 성공한 것은 아니다. 오르쿠트와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업이나 구글 토크 같은 메신저 사업 등 실패한 사업도 많다. 구글이 야심차게 추진한 디지털 도서관도 저작권문제로 출판사들과의 소송에 휘말리면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저자는 구글의 성공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구글의 실패 사례를 담담하게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덕기업이 되지 말자라는 자신들의 모토에 어긋난 부도덕한 행동까지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뉴욕 타임스의 유명한 IT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지금까지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구글의 깊숙한 내부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창업 7년 만에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한 성공신화의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실리콘 밸리의 거품 붕괴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확장 전략의 끝은 어디인지... 꼬리에 꼬리는 무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이 책의 곳곳에 담겨 있다.  

21세기의 웹은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할 것이다. 현 시점에서 새로운 웹의 트렌드가 무엇이 될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리더 가운데 하나가 구글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온라인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대중문화의 코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21세기 온라인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문화코드를 예측하고 이해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목차

6.구튜브(GooTube)=구글+유튜브

검색로봇은 동영상을 보지 못한다
투자 외면 당하고 동영상도 직접 올료
수직 성장 … 현기증 날 정도
아리 리의 손익계산서
구글의 뜨거운 감자 유튜브

7.작아진 세계

위성사진으로 가상의 지구를 만들다
“지리를 모든 정보의 창으로 생각하라”
사무실에서 에베레스트에 오르다
높아진 해상도 … 늘어난 사생활 침해
스트리트 뷰, 새로운 논란 불러일으키다
슈미트, 개인정보 공개돼 격분

8.개인적 문제

메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자
만우절에 발표한 지메일 출시
지메일 광고와 사생활 침해 논란
“온라인 생활 한곳에 집중하면 안 돼”
지메일 삭제 사고
발머, “그들이 이메일을 읽는다”폭탄발언

9.알고리즘, 인간을 만나라

신상품에 집착 … 개선 작업 안해
검색업계의 새로운 도전들
알고리즘과 인간, 손잡아야
“저작권자 요청있으면 따르겠지만 … ”
미국인 한 달에 유튜브 동영상 43억 건 봐

10.10 신화와 300년 프로젝트

“한가지 재주 밖에 없는 조랑말”
“장기적 관점에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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