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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이자 IT와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방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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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0 17:56 각종 강의 자료

뉴스와 소셜 미디어 활용

 

앞의 글에서는 소셜 미디어의 특징과 그에 따른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인터넷의 등장은 뉴스의 생산과 소비 행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텍스트 중심의 뉴스에서 동영상, 인포그래픽스 등 다양한 멀티 미디어적 요소가 결합된 형태의 뉴스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뉴스를 소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이 같은 뉴스 소비의 중심에는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포털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폰의 보급과 소셜 미디어 활용의 증가는 또 다른 변화를 불러 오고 있다. 기존의 포털 중심의 뉴스 유통 구조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일부 포털은 영업 적자를 기록하거나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처럼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존의 언론도 포털에 이어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현재 가장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는 페이스 북과 트위터이다. 페이스 북과 트위터는 세계적으로 각각 10억 명과 5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이용 목적과 행태는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 북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진을 올리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친구들을 중심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기에 적합한 서비스이다. 반면 트위터는 단문의 메시지 위주의 소통 방식과 다단계 방식을 통한 빠른 확산 속도를 고려할 때 뉴스 전파에 더 적합한 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트위터 트래픽의 54% 정도가 헤드라인 뉴스가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돼 트위터가 페이스 북보다 정보 공유와 전파에 더 적합한 수단인 것으로 파악됐다.(Gonsalves, Twitter is about news, not social media. http://www.informationweek.com/windows/microsoft-news/twitter-is-about-news-not-social-media/224700842?queryText=twitter is about news) 트위터의 부사장인 케빈 타우(Kevin Thau)도 지난 2010년 노키아 월드 컨퍼런스에서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 뉴스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자들이 자신들의 기사를 트위터를 통해 알리거나 일부는 방송이나 신문이 아닌 트위터 상에 직접 기사를 올리는 경우도 있어 뉴스의 유통 과정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트위터가 일반 사용자들에게 뉴스를 생산하고 전파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래 트위터의 발전 방향을 예측했다. (출처: http://readwrite.com/2010/09/14/ twitter_is_not_a_social_network_says_twitter_exec )

 

 

트위터가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케빈 타우(2010년 노키아 월드 컨퍼런스)

 

트위터가 뉴스의 본질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하는 케빈 타우(2010년 노키아 월드 컨퍼런스)

 

트위터의 발전 가능성은 지난해 한국광고주협회(KAA)의 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 광고주협회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7,000여 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SNS 가운데 트위터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00여명의 SNS 이용자 가운데 약60% 정도가 지난 일주일간 트위터를 사용했다고 답했고 절반 정도는 페이스북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SNS를 사용하는 주 기기는 PC가 아니라 스마트 폰으로 조사돼 SNS 이용자의 증가와 스마트 폰의 보급이 상당한 연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2011년 한국광고주협회 미디어 리서치 발표 자료(밀워드브라운)

 

지금까지 설명한 트위터의 특성과 사용 빈도를 고려하면 현재 국내 언론사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소셜 미디어가 트위터인 것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다음 장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가운데 하나인 트위터를 중심으로 방송 뉴스에서 활용 방안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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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 23:48 각종 강의 자료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시대의 뉴스

 

 

1. 소셜 미디어의 확산

 

손 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스마트 폰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2009년 아이 폰이 시판되면서부터이다. 이후 불과 2년 반 만에 스마트 폰 사용자는 3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의 55%에 이를 정도로 급증했다. 이 같은 스마트 폰의 확산은 단순히 통신생활의 변화만 불러온 것이 아니라 소셜 미디어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시키면서 미디어 환경에도 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젊은 세대들 가운데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올 상반기를 기준으로 우리 나라의 트위터 이용자는 7~80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페이스 북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세미오캐스트 추정 한국 트위터 계정 수(2012 71일 기준 세계 15)

 

 소셜 베이커스 추정 페이스 북 계정 수 (소셜 베이커스, 2012년 10 24일 기준)

 

이처럼 소셜 미디어 이용자의 폭발적 증가는 정보의 생산, 유통 그리고 소비 등 모든 단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미디어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정보를 단순히 소비만하던 사람들이 정보의 생산자가 되기도 하고 트위터의 리트윗이나 페이스 북의 좋아요라는 추천 기능을 통해 유통 과정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 기존의 전통 미디어는 특정 시간에 특정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스마트 폰과 결합한 소셜 미디어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벗어남으로써 기존 미디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편리함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 때문에 방송과 신문 등 언론사들은 10여 년 전에 거대한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과 포털의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정보 유통의 주도권을 빼앗긴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소셜 미디어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특징

 

소셜 미디어란 웹을 기반으로 대화형미디어(conversational media)를 사용해 정보 지식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상에 모인 사람들이 커뮤니티에서 하는 활동과 업무 행위들을 지칭한다. 정보의 창출과 유통을 위한 기술적 의미를 많이 담고 있는 웹 2.0에 비해 소셜 미디어는 개방된 저작 도구를 통해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을 유발하는 미디어의 속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언론의 소셜 미디어활용, 설진아, 신문과 방송 2010. 9월호)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에 의미를 두고 있는 소셜 미디어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쌍방향성이다. 지금까지 방송과 신문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의 보급과 디지털 정보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되면서 뉴스를 소비하는 시청자나 독자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소셜 미디어는 언론사의 입장에서 보면 자사의 기사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고 취재원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기사를 발 굴할 수 있는 취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뉴스를 소비하는 시청자와 독자들 입장에서는 기자들과 직접 정보를 주고 받고 보도나 기사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채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언론학자들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의 범주에는 페이스 북이나 마이 스페이스와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와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등의 마이크로 블로깅 그리고 유 튜브나 RSS 10여 종류의 서비스들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 글에서 소셜 미디어의 전체의 특성을 분석하고 발전 가능성을 짚어보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또 필자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방송 기자의 입장에서 본 소셜 미디어의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 보고 방송에서 소셜 미디어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정보의 빠른 확산성>

 

소셜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성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빠르게 정보를 확산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아무리 네트워크가 잘 갖추어져 있고 기자들의 수가 많은 언론사라도 전국 곳곳에서 시시각각 발생하는 모든 뉴스를 취재해 기사화할 수는 없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는 언론이 취재하지 못한 사실이나 사각지대에 숨겨진 뉴스를 발굴해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순식간에 전파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이런 특성을 가장 잘 보여준 사례가 바로 미국 유에스에어웨이의 허드슨강 불시착 사건이다. 지난 2009 1 15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행 유에스에어웨이 1549편 항공기가 이륙 5분만에 허드슨강에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에스에어웨이 불시착을 알린 트위터 사진

 

그런데 이 사고를 전세계 가장 먼저 알린 것은 CCN과 같은 방송이 아니라 트위터였다. 구조선을 타고 가던 재니스 크럼스라는 구조대원이 자신의 아이 폰으로 사고현장을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세계적인 특종을 만들어 냈다.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세계적인 음악 차트를 휩쓴 것도 소셜 미디어를 통한 정보 확산이 얼마나 위력적인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가수 싸이는 처음부터 방송과 신문 같은 전통적인 매체보다는 유 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 전략을 선택했다. 유 튜브에 올린 뮤직 비디오가 할리우드 톱 스타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들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 십 수 백 만의 팔로워들에게 리트윗하면서 전세계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불과 3달 여 만에 조회수 5억 건을 돌파하며 역대 조회수에서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소셜 미디어의 강력하고 신속한 전파력 덕분에 싸이는 애플의 아이튠즈와 영국의 오피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서는 아시아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2위를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월드 스타가 되었다.

 

 

 

 

방송과 신문 등 전통적 매스 미디어는 싸이가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유명세를 탄 이후에야 관련기사와 이야기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싸이를 세계적 스타로 만든 소셜 미디어의 힘은 바로 시공을 초월한 엄청난 확산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취재 환경의 변화>

 

소셜 미디어의 확산은 기자들의 취재환경과 미디어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 가운데 하나인 트위터의 경우 계정만 알면 수많은 취재원과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출입처에만 얽매이거나 대면이나 전화를 통해 취재하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소셜 미디어를 통하면 국회의원, 기업인, 공무원, 시민단체 지도자, 대학교수 등 다양한 취재원과 인맥을 쌓을 수 있어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취재 영역을 무한정 넓힐 수도 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정치인이나 기업인 등 유명 인사 등이 늘어나면서 트위터가 중요한 이슈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다. 지난 9월 발생한 구미 불산 사고가 대표적 사례이다. 구미시의 불산 사고에 따른 피해를 가장 적극적으로 알린 것은 방송이나 신문이 아니라 SNS 이용자들이었다. 트위터가 없었다면 자칫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사고였다. 소셜 네트워크 분석 업체인 사이람에 따르면 사고발생 당일인 927일에는 트위터 상에서 불산에 대한 언급이 255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일주일 뒤인 10 4일 불산에 대한 언급이 34천 건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핫 이슈로 부상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래 그래프 참고)

 

트위터 불산관련 키워드 분석(자료=사이람)

 

 

구미 불산 사고 관련 관심을 촉구한 이외수씨의 트윗

 

이슈화의 중심에는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있었다. 10 4일에 정부와 언론의 관심을 촉구한 이외수씨의 트윗 6개가 하루 동안 680~2900회까지 리트윗 되면서 트위터 상에서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불산 사고가 피해 문제가 핫 이슈로 떠오르자 문재인과 안철수 두 대선후보도 이틀 뒤인 6일 불산 사고현장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사이람은 보통 트윗은 1시간 안에 수명을 다하지만 이외수씨의 트윗은 게시 4시간 이후까지 꾸준히 리트윗을 기록하는 특성을 보였다며 파워 트위터리안인 이외수씨가 자신의 트윗을 통해 불산 사고의 피해 심각성을 사회 이슈로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는 특정 주제에 대한 이슈화뿐만 아니라 대형 사고나 재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해 주는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1인 미디어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오보 논란도 있었지만 지난 201011월 연평도 포격의 현장도 언론보다 현지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내준 화면과 트위터의 단문을 통해 먼저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2011 3월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 소식도 SNS를 타고 국경을 넘어 우리 국민들에게 전달 되었다. SNS가 없었다면 당시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과 절망감이 생생하게 취재해 보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같은 1인 미디어 기능은 대형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실제로 올 여름 할 달 사이에 태풍이 3차례나 한반도를 강타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을 때 전국 곳곳의 피해 상황을 가장 먼저 상세히 전한 것도 바로 현장이 있었던 주민들이었다. 스마트 폰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전용 뉴스 앱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를 이용해 방송국에 제공해 주었고 KBS 등 여러 언론사들이 자세한 태풍에 의한 피해를 생생하게 전할 수 있었다. 소셜 미디어의 1인 미디어 기능은 스마트 폰의 보급과 함께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소셜 미디어의 확산은 과거에 단순한 뉴스의 소비자였던 시청자들을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창조적 프로슈머로 변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기자나 언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정보를 전파할 수 있는 매체를 확보하게 되면서 국가의 정책이나 사회 현안 등에 직간접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소통 방식의 변화>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언론과 대중과의 소통방식도 변하고 있다. 언론사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청자나 독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언론사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사를 홍보하고 언론사 사이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조사결과 소셜 미디어의 활용이 언론사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더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언론사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 이후에 해당 언론사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지고 관심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 언론사의 기사를 해당 언론사의 트위터를 통해 접할 경우 그 기사에 대한 신뢰도와 친근감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앞으로 언론사의 소셜 미디어 운영을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전달이 미래 언론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신문과 방송 2011 4월호, 언론사의 신소통전략 트위터를 접수하라

 

 

또 다른 소통의 전략은 일방적으로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귀를 열어 놓고 시청자와 독자들의 의견을 듣는 열린 자세이다. 소셜 미디어의 등장과 영향력 확대로 시청자와 독자들은 기존의 언론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과거에는 언론이 제공하는 뉴스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고 그 뉴스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온라인의 커뮤니티를 통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어한다. 이처럼 네트워크화된 의견들이 모여 여론은 형성하고 이를 통해 언론 보도에 의견을 반영하거나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스마트 폰과 소셜 미디어의 확산이 가져온 모바일 중심의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기존의 언론들은 영향력 축소가 불가피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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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10:51 번역서/성장 지도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 e메일 인터뷰

[동아일보]

“최근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지만 주식은 여전히 탁월한 투자 수단입니다.”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 국가) 재정위기로 전 세계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 ‘채권왕’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빌 그로스는 최근 발표한 시장분석 보고서에서 “주식 투자시대가 끝났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하지만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사진)의 생각은 달랐다. 오닐 회장은 동아일보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주식에 비교할 만한 투자 상품은 아직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들어 시장이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것은 악재가 있을 때마다 투자자들이 예전보다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닐 회장은 2001년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를 이끌어 나갈 신흥 성장국으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꼽으며 ‘브릭스(BRICs)’란 용어를 만든 주인공이다. 그는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2.5%로 하향 조정되면서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브릭스 지역도 침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브릭스 시장을 하나로 묶어 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 근거로 인도가 가장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주가는 올해 들어 7월까지 10%가량 상승한 점을 꼽았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는 중국시장에 기대를 걸만 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고, 중국 정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유동성 완화에 나섰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또 “유로존 위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 경제에 대해 걱정할 이유는 없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위기 확산을 막는다면 미국과 중국은 스스로의 운명에 책임을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가 더이상 확대되지 않으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의 경제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올해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변수로 미국 경제와 11월로 예정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꼽았다. “미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이들의 정권교체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할 시, 유로존 재정위기 못지않은 충격타를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닐 회장은 저서 ‘그로스 맵(Growth Map)’에서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후하게 평가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한국이 글로벌 경제 변화에 누구보다 잘 적응해 왔기 때문”이라며 “다만 한국의 인구구조가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4월부터 7월까지 한국 증시에서 4개월째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투자가의 움직임에 대해 “특별한 ‘배경’은 없었다”며 “조만간 그들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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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5개 기업과 공공기관 등 위기 속에서 혁신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한 책. 원제는 프랙티컬리 래디컬이지만 한국어판은 보스 프리로 나왔습니다. 여러 가지 혁신의 사례들이 다루었지만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최고 경영자 한 사람이 아니라 조직의 힘, 집단 지성 또는 고객의 참여와 같은 요인들이 혁신을 성공으로 이끈 비결이라는 점에서 한국어판 제목을 보스 프리라고 정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분석한 첫부분 보다 다양한 개인기업들의 특이한 혁신 사례를 소개한 뒷부분이 더 재미 있습니다. 저자도 말했지만 어느 부분부터 읽어도 내용을 소화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만큼 독자들이 읽고 싶은 부분부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자포스의 고객 대응법, 전세계에 있는 모든 전문가들의 힘을 빌려 혁신을 이룩한 온라인 DVD 대여점인 넷플릭스, 그리고 사원들의 창의력을 맘껏 말휘할수 있도록 뮤추얼 펀(Mutual Fun)이라는 사내 아이디어 주식 시장을 활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라이트 솔루션의 사례을 가장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혁신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무엇을 보느냐가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결정하한다는 저자의 생각처럼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이 어떤 혁신을 꿈꾸게 만들 수 있는지는 독자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 역자 -

 

보스 프리

윌리엄 테일러 지음 / 고영태 옮김 / 비즈니스맵 / 368쪽 / 1만5000원

 

 

 

 

창립한 지 35년이 넘은 미국 뉴욕 오르페우스 체임버오케스트라에는 지휘자가 없다. 그렇지만 유명 음반사와 70회 이상 녹음했고, 세계적인 작곡가, 연주자들과 협연도 많이 했다. 카네기홀에서 해마다 정기 공연을 열고 있으며, 해외 순회공연도 한다. 그래미상 등 상도 많이 받았다.

오르페우스 체임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중요한 성공 요소인 저명한 지휘자 없이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미 경영월간지 패스트 컴퍼니의 공동설립자 윌리엄 테일러가 쓴 《보스 프리》의 설명을 들어 보자.

오르페우스 단원들은 누군가가 작품을 해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해줄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모든 단원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동료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오케스트라의 에너지를 가로막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이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다른 오케스트라에서는 지휘자가 단 한 개의 음표도 연주하지 않지만 모든 찬사는 그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연주자들이 좌절감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오르페우스의 연주자들은 연주할 때마다 의사소통과 혁신, 책임감을 갖기 위해 노력하며 모두가 지휘자가 됐다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기업이 오르페우스 체임버오케스트라와 달리 ‘보스의 수렁’에 빠져 있다고 진단한다. 애플, 버진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과 같이 혁신에 성공한 기업들에는 압도적인 천재와 같은 보스가 있었다. 탁월한 보스에 관한 신화가 비즈니스의 이정표처럼 여겨졌고 많은 리더가 이들의 리더십을 좇았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는 외로운 천재의 신비스러운 통찰력이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환상에 빠져 있다”며 “돌파구를 만들어내고 혁신을 이룩하는 것은 ‘집단 지성’”이라고 말한다. 창의성은 협력할 때 더 빠르게 전파된다는 것이다.

인터넷 기반으로 비디오를 대영하는 넷플릭스는 집단 지성으로 성공을 거둔 좋은 사례다. 넷플릭스는 고객들이 본 영화를 분석해 앞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해주는 ‘시네매치’라는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 인력을 활용했다. 48만명의 고객이 작성한 1만8000여편의 영화에 대한 1억개의 영화평이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개방했다. 그리고 시네매치 추천 영화를 고객이 좋아할 확률을 10% 이상 높이는 알고리즘 개발에 100만달러의 상금을 걸었다.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매달렸고, 결국 1082일 만에 우승자가 나왔다. 성공의 과실은 넷플릭스가 가져갔다.

또 저자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기업이 성공한다”고 주장한다. 인터넷 쇼핑몰 자포스는 무료배송, 반품 정책으로 레드오션 속에서 성공했다. 고객이 사고 싶어하는 상품을 모두 주문한 다음 맘에 드는 것만 갖고 나머지는 반품할 수 있게 하면서다. 움프쿠아은행은 지점을 화랑이나 커피숍처럼 꾸몄다. 은행에서 북클럽, 영화의 밤 등 여러 종류의 모임이 열렸다. 본사에서는 주민을 위한 볼링시합도 개최했다. 여느 은행과 달리 글로벌 금융우기를 무사히 넘긴 비결이 거기에 있다.

저자는 “아이디어가 극단적이어서 기존 기업들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성공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경쟁자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아이디어가 자신의 조직을 빛나게 할 진짜 아이디어라는 얘기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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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양한 개인기업들의 특이한 혁신 사례를 소개한 부분이라는 부분이 더욱 책을 읽고 싶게 하네요! 질 보고 갑니다! ^^

  2. 네,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감사합니ㅏ.

미국에서 살고 있는 나는 1989년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임대율이 높은, 침실 2개짜리 아파트를 협상 끝에 매입했다. 월세를 받고 각종 비용과 주택담보 대출 이자를 지불하니 한 달에 25달러의 현금흐름(수입)이 생겼다.

우리 부부는 다시 목표를 세웠다. 1년에 2채씩, 10년 안에 20채의 임대아파트를 보유한다는 것이었다. 18개월 만에 21채를 보유해 목표를 앞당겨 이뤘다. 1991년 월 2300달러의 현금흐름을 확보했다.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는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우기 속에서 행하는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앞으로 10년은 세계 역사상 가장 변화무쌍한 10년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국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달러화는 쓸모없는 종잇조각이 되는 등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 경제 체제가 등장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2007년부터 금융위기를 겪었던 미국은 2010년 빈곤층이 15% 증가했다. 400만명의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했다는 의미다. 유럽 재정위기가 가세하며 앞으로 10년간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가난해질 것이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달러화를 마구 찍어낸 결과, 상상을 초월하는 인플레이션이 다가올 공산이 크다. 예전처럼 빚 안 지고 저축만 해서는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경제위기 속에서도 많은 부자들이 탄생하는 이유는 훌륭한 자산을 헐값에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살렸기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저자는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것보다 종이돈을 진짜 자산으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진짜 자산이란 가치를 보유하고 현금흐름을 안들어 내며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산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지식 세금 부채 위험 보상 등 다섯 가지로 조언한다. 지식 편에서는 어떻게 투자해야 더 이상 부자들의 음모에 당하지 않는지 알려준다. 많이 벌면서 합법적으로 세금을 더 적게 내는 길도 가르쳐준다. 부채는 나쁜 것만이 아니라 자산을 사들이는 좋은 방법임을 제시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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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11:18 번역서/10년후 미래

뉴욕=권성희 특파원 |2012.06.19 06:00

"한국 경제는 일본과 유사한 길을 걷고 있다. 유로존은 분열될 수밖에 없다. 지금 미국이 재정적자 축소를 시도하는 것은 끔찍한 정책 실패다.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공은 제도 개혁에 달렸다."

 

한국에 '10년 후 미래'란 책으로 널리 알려진 대니얼 앨트먼 뉴욕대 경제학 교수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의 앞날을 거침없이 예측했다. 하지만 언제나 희망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경제학이 기여해야 한다고 믿는 앨트먼 교수를 만나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명쾌한 진단을 들었다 



▲대니얼 앨트먼 뉴욕대 경제학 교수

 


-'10년후 미래'란 책에서 한국 경제가 일본을 따라간다고 봤다.
▶신흥국은 단계가 다를 뿐 모두 똑 같은 2가지 추세를 기반으로 성장한다. 도시화와 기존 제품의 모방 생산이다. 일본은 이 2가지 성장 동력을 모두 소진한 뒤 지금은 선진국들과 경쟁하며 고전하고 있다. 선진국간 경쟁의 기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다. 한국도 곧 일본처럼 도시화와 기존 제품의 모방 생산으로는 더 이상 성장하기 어려운 지점에 도달할 것이다. 중국은 아직 그 단계에 도달하려면 20여년 가량이 남았다.

-그렇다면 지금 일본이 한국 경제의 미래인가.
▶한국이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희망적인 요소는 한국의 1인당 연구비가 미국보다 높은데다 연구 생산성도 뛰어나다는 점이다. 반면 기업 풍토는 부정적이다. 한국 경제는 여전히 10개 남짓의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경쟁력 있는 시장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다른 혁신적인 국가들만큼 창의성을 촉진하고 권위에 도전해 의문을 제기하도록 격려하는 단계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 연구·개발과 인프라는 미래 성장의 기반이지만 기업 풍토와 교육 시스템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에 적합하지 못하다.

-중국 경제는 미국을 추월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도시화와 기존 제품의 모방 생산만으로도 앞으로 20년 이상은 고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 고성장이란 향후 20년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4%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뜻이다. 사실 4% 성장도 높은 것이다. 하지만 중국이 지금과 같은 법적, 정치적, 경제적 시스템을 유지한다면 결국 20여년 후에는 일본과 같은 문제에 봉착할 것이다. 중국이 이 기간 동안 혁신과 기업가 정신으로 선진국과 경쟁할만한 시스템을 마련한다면 세계 최고의 경제강국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지난해 1월에 발간한 책에서 유로존은 분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 유로존 모든 회원국에 똑같이 적절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회원국이든 유로존을 떠날만한 유인은 언제나 존재한다. 예를 들어 몇 년전만 해도 유로존의 어떤 국가는 경제가 성장하는데 다른 국가는 침체에 빠졌다. 경제 상황이 각기 다른 모든 회원국에 적합한 한 가지 통화정책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유로존을 떠날 때 얻게 되는 경제적 혜택이 유로화를 자국 통화로 바꾸는데 드는 비용을 압도하게 되면 어떤 국가라도 유로존을 탈퇴할 수 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이면서 유로화는 사용하지 않는 국가가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EU 회원국이면 EU 역내 무역에서 거의 불이익은 없다. 그러니 어떤 순간 유로화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회원국들이 생길 것이다.

-유로존을 유지하는데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독일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독일은 여전히 유로존이 장기 프로젝트로 유효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따라서 유로존을 유지하기를 원하며 이를 위해 재정연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양보하고 타협할 것이고 유로존 다른 회원국에 대한 재정적 지원도 수용할 것이다. 하지만 독일이 영원히 유로존의 모든 국가를 재정적으로 지원하진 않을 것이다. 결국 유로존 각 회원국의 서로 다른 경제적 이해 때문에 유로존은 분열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유로존과 유로화도 명맥을 유지할 것이다. 예를 들어 유로존의 핵심국가라 할 수 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서로 공통점이 많아 다른 국가들이 유로존을 떠난다 해도 서로 같은 통화를 쓸 가능성이 높다.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해법은 무엇인가.
▶유로존 각국이 처한 상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한 가지 방법은 없다. 그리스는 엄청난 규모의 부채가 문제인 반면 스페인은 은행 부실이 문제다. 각 국가가 가진 문제가 다르니 처방도 달라야 한다. 그리스처럼 부채가 많은 국가, 즉 국가 신용도가 문제인 국가는 긴축을 통해 재정적자를 줄여나가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은행위기를 다뤄본 경험은 많기 때문에 스페인 문제는 오히려 해결하기가 쉽다. 그리스나 스페인이나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문제다. 또 프랑스처럼 국가 신용도가 높아 조달금리가 낮은 국가는 지금처럼 침체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재정적자 축소를 시도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된다.

 

-미국도 만성적인 재정적자와 날로 늘어나는 국가부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재정적자 감축을 둘러싸고 의회에서 의견 대립도 심하다.

▶지금 미국이 재정적자 축소를 시도한다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미국의 부채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미국은 아직 시간이 많다. 지금처럼 성장세가 취약한 상황에서 정부 지출을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 하원에서 다수를 차지한 공화당이 재정적자 감축을 주장하면서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지금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1.5~1.7%남짓으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이처럼 싼 금리로 돈을 조달할 수 있을 때 돈을 빌려 교육과 과학연구, 인프라 등에 투자해야 한다. 이러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미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일자리도 늘린다. 1.5~1.6%로 돈을 빌려 5%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돈을 빌려 투자해야 한다.

-경제 성장세가 취약하니 통화정책을 추가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이미 실질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데 통화정책을 더 완화해봤자 경제를 부양하는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다. 지금 미국 경제의 문제는 돈의 공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한 수요가 미미하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수익성 높은 투자 기회를 확신하지 못해 돈을 빌리려 하지 않는다. 지금 필요한 것은 통화완화가 아니라 재정지출 확대다. 물론 지금과 같은 의회가 교착상태를 보이는 상황에서 재정지출 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책에서 미국이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로 이민자의 꾸준한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가율을 꼽았는데 경제 성장에 인구증가율이 얼마나 중요한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을 결정하는 요인은 노동생산성과 노동인구의 증가율, 2가지다. 얼마 동안은 인구가 늘지 않아도 노동생산성 향상만으로 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성장에 한계가 온다. 결국 장기적으로 인구증가율이 영(0)이면 성장률도 영(0)이 되는 순간이 온다. 인구 증가에 기여한다는 측면 외에도 이민자들은 미국의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민자들은 경제에 경험과 재능, 지식의 다양성을 경제에 부여할 뿐만 아니라 이민자들 대부분은 더 큰 성취를 위해 고국을 떠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매우 근면하다. 게다가 이민자의 경제적 기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누적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민자들이 늘어나면 사회적 갈등 요인이 커진다는 우려도 있다.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이민자들이 아니다. 이민자로 갈등이 생겼다면 그 사회에 이미 존재했던 문제가 드러나는 것일 뿐이다. 이민자들에게 적대적인 사회는 이민자들이 창출하는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미국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자는 버핏룰이 이슈가 되고 있다.
▶혼자 힘으로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공한 사람은 누구나 사회 시스템의 덕을 본 것이다. 그러니 성공한 사람은 자신이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준 사회 시스템을 지지하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 불평등은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험에 빠뜨린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사회가 불평등할수록 아이디어가 뛰어나지만 돈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 대신 아이디어는 별 볼일 없는데 돈이 많고 인맥이 좋은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커진다. 이런 식으로 불평등은 기회의 분배를 왜곡해 경제 성장을 해친다. 이러한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누진세제이며 미국은 누진세제를 더 강화할 여지가 있다. 근로소득이 아닌 자본소득에 대한 세율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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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20:00 번역 노트

1. Lit. to make a depression in something.

말 그대로 무엇인가에 움푹 들어간 자국을 만들다. 

 

I kicked the side of the car and made a dent in it.

나는 차의 측면을 발로차서 움푹 들어가게 만들었다.

 

Please don't make a dent in the side of the house.

집의 측면에 흠집을 내지 마세요

 

2. Fig. to use only a little of something; to make a small amount of progress with something.

 비유적으로 약간의 발전을 이룩하다.

 

Look at what's left on your plate! You hardly made a dent in your dinner.

접시에 남긴  것을 봐라  거의 저녁을 먹지 않았구나  

I've been slaving all day, and I have hardly made a dent in my work.

하루 종일 힘들게 일했는데  일에 진척이 없었다.

 

McGraw-Hill Dictionary of American Idioms and Phrasal Verbs. © 2002 by The McGraw-Hill Companies, Inc.


make a dent in something   (British, American & Australian) also put a dent in something (American)

 

to reduce the amount or level of something

어떤 것의 양이나 수준을 줄이거나 낮추다.

 

The roof repairs made quite a dent in our savings.

 지붕을 수리때문에 저축이 많이 줄어들었다.

 

(often negative) Police efforts have hardly put a dent in the level of drug trafficking on the streets.

 (종종 부정문)  경찰의 노력도 길거리에서 마약 거래를 거의 줄이는데 거의 도움이 도지 못했다.

 

Cambridge Idioms Dictionary, 2nd ed. Copyright ©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6. Reproduced with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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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20:56 번역 노트

세계 최대 외식업체인 얌브랜드(KFC, 피자헛, 타코벨을 소유하는 있는 회사)의 CEO인 David Nobak이 쓴 <Taking People with You>의 내용 가운데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가 직원들에게 스타벅스의 매출이 하락한 원인의 하나로 고객들에게  theater를 제공해주지 못했다고 지목한 부분이 있더군요. 

 

We were no longer delivering the qualitative romance and theater of what built the brand.

 

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문제더군요. 여기서 브랜드는 당연히 스타벅스 이지만 theater는 정말 해석이 어렵더군요. 앞 뒤의 문장의 문맥을 연결해 보아도 낭만과 연극, 극장 ???을 전해줄 수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되죠. 혹시 theater에 다른 뜻이 있는지 영영 사전까지 뒤져보았는데 특별한 뜻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번역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구글에서 스타 벅스의 이야기를 다룬 기사를 찾았는데 그 내용에 해결책이 있더군요. 사전적 의미와 문맥으로는 해석이 안되고 슐츠와 관련된 일화를 알아야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번역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처럼 사전에는 없는 독특한 의미로 해석해야하는 경우인 것같습니다. 해법은  관련 분야의 지식이 풍부하거나 아니면 부지런히 관련 자료를 샅샅이 뒤져야 오역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달았습니다.

 

 

 

Theatre Appreciation


In Howard’s book, POUR YOUR HEART INTO IT, he talks glowingly of the Italian Baristas he saw during his Espresso Epiphany trip to Milan in 1983. Howard wrote,

 barista moved so gracefully that it looked as though he were grinding coffee beans, pulling shots of espresso, and steaming milk at the same time, all the while conversing merrily with his customers. It was great theater.”

 

스타벅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하워드 슐츠가 이탈리아의 한 바리스타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의 연극이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고 감탄한 일화입니다.  그 바리스타는 워낙 슨숙하게 일을 하다보니 커피 콩을 갈고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압축 스팀으로 우유를 뜨겁게 덮히는 일이 마치 동시에 진행되는 것 처럼 느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손님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이 장면이 연극 공연과  같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워드 슐츠는 이런 이탈리아 커피 매장의 경험을 스타 벅스에서 재현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theater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런 장면을 고객이 볼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스타벅스가 사용하는 자동 에스프레소 기계는 높이가 높아 고객이 바리스타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높이가 낮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매장에 설치함으로써 이문제를 해결하기로 했고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험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네요.

 

결국 앞의 질문으로 돌아가보면  능숙한 바리스타의 일하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더이상 보여줄 수 없다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짧은 한 줄을 번역하기 위해 수 십 수 백배의 시간이 들어 갔습니다.   ...

 

 

It’s obvious—theatre is important to Howard’s vision of recreating the Italian coffeehouse experience all over the world. But what good is theatre if the customer can’t see it. When placed atop the counter, the tall automated espresso machines Starbucks uses block customers’ view of the Barista. Paul’s recommendation of designing and rolling out low-profile machines is one way to solve for this problem. Here in Austin, TX there is a Starbucks that’s experimenting with a low-profile espresso machine—see grainy image here. This certainly helps solves the sight-line problem.

 

Like Actors, the Best Baristas Command Stage Presence

 

This “Loss of Theatre” issue isn’t about the evil automatic machine vs. angelic manual machine. It’s an issue of flair. (And no, I’m not talking about the Office Space version of “flair.”) I’m talking about flair as in stage presence. The best actors command stage presence. They have confidence in their abilities and know when they are onstage, they must be captivating.

Starbucks Baristas behind the espresso machine need to command a greater stage presence. They need to be confident and actively engage customers. Forget the expeditor/floater on the labor deployment chart. Baristas behind the bar need to call down the line to take orders. They need to take charge. They need to initiate conversation with every customer. They must command stage presence.

One of the selling points that convinced Starbucks Sr. Leadership to greenlight automated espresso machines is that they wouldn’t detract from the in-store theatre but rather, ADD to the in-store theatre. Supporters inside Starbucks of the automated machines reasoned by making it easier to prepare beverages, it would also make it easier for Baristas to talk with customers. That’s because they wouldn’t be totally consumed with beverage prep. In other words, Baristas would now be able to command greater stage presence as a result of using an automated espresso machine. Again, it’s an issue of flair. Starbucks must give permission to store partners to showcase their flair and personality while on the bar. In many ways, Starbucks crimps the personal style of its store partners. Store partners must be in official company dress code. They must hide piercings. Visible tattoos are a no-no. Starbucks puts many rules and stipulations in place which signals to Baristas they need to conform to set standards. This conformity leads to uniformity. Not sure what you think, but I want my Starbucks beverage to taste the same from city to city. I do not want the Starbucks barista making my beverage to act and look the same from city to city. I want baristas to act with flair and not as if they don’t care.

 

 

The Big Finish


Bringing back the theatre and romance to the Starbucks experience goes well beyond the automated espresso machine issue. I’m recommending Starbucks use the Semi-Automatic approach and place automatic espresso machines only in the highest volume locations. For the other locations, I believe Starbucks needs to use the manual espresso machines. But really, it’s more an issue of people than machines.

Starbucks needs to have Baristas go through a “Starbucks Theatre Appreciation” class. Teach them how to command stage presence while behind whatever espresso machine they use. Trust their Baristas enough to give them permission to show more of their individual personality while on the job. Train every Barista first on the La Marzocco manual espresso machine and second on the Verisimo automatic machine. To bring the romance and theatre back, Starbucks must teach their Baristas the arts and sciences of being an authentic Barista … like their beloved brethren in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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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

2012.04.29 11:51 번역 노트

 

Flip the script:

flip은 무엇인가를 뒤집는다는 뜻이죠 . 그리고 script 는 원고나 대본을 말합니다. 대본은 미리 쓰여진 것이고 이것을 뒤집다는 것은  원래 예정된 것을 하지 않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을 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Urban Dictionary를 보니 크게 3가지로 쓰임새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1. Flip The Script 

To do the unexpected. To deviate from the norm.

의외의 일을 하다. 예상치 못한 것을 하다.  규정이나 기준에서 벗어나다.

 

I flipped the script on that bitch when I told her I was leavin her stank ass.

 

 

2. Flip The Script 

to gain control in a dialogue that is being dominated by another person so that you are now in charge.

 

다른 사람으로부터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아 오다.  


could be used for any situation involving only 2 people.
Eddie turned out to be a dominating ***hole, then Shanon flipped the sript now he stays home everyday and cries like a baby.

 

 

Commonly used in rap battles, it means to take what somebody said against you and to use it against them.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불리하게 말한 것을 역이용하다.    

 
When he started hittin' at people I was with that night, I flipped the script by talking about how he didn't have anyone even with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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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6:22 번역 노트

마케팅과 관련된 원서들을 읽다 보면 미국의 유명한 광고 카피들을 인용한 글과 표현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광고 가피라는 거이  단어의 뜻만 안다고해서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이 아니더군요.  때로는 말장난을 하기도 하고 중의적인 표현을 써 헷갈리게 만들고  아니면 제품의 이미지를 다른 것과 비유하기도 해서 원어민이 아니면 의미를 파악하기 정말 어렵지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발견한 좋은 자료들을 모아 정리해봤습니다. 2편입니다.

 

 

 

 


H. Food 음식
Kellogg’s, Heinz, Wrigley’s, Nestle, Danone, Kraft, Budweiser, Hennessy, Moet & Chandon, Smirnoff,
Coca Cola, Pepsi, Nescafe, McDonald’s, KFC, Pizza Hut, Starbucks, Pfizer, Novatis, Marlboro
   a) Haig Scotch Whisky
      Don’t be vague. Ask for Haig.
      Rhyme에 성공한 케이스
   b) J&B Whisky
      What is Christmas without J&B?
   c) KFC
      Finger licking good
   d) Margarine
      I can’t believe this isn’t butter.
      다이어트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상품 이름
   e) Maxwell house coffee
      Good to the last drop
      광고 업계의 전설적인 문구
   f) McDonald
      I am loving it.
      해마다 그 해의 슬로건을 만들어 내는 맥도널드 햄버거 회사
      가장 친근한 소매 가게 중의 하나인 맥도널드의 슬로건은 보통 사람들에게 상당한 노출빈도를 가지면서 영향을 미친다.
   g) National dairy council
      Milk: it does a body good.
   h) TCBY yogurt
      Good taste. No waist.
      RHYME과 PUN의 동시 사용
   i) Tropicana Twister
      Life is better twisted.
      PUN의 다른 케이스
   j) Wheaties
      Breakfast of Champions

I. Home Electronics 가전
GE, Samsung, Sony, Siemens, Philips, Nintendo, Kodak, Panasonic, Duracell, LG, Ikea
   a) Circuit City
      Where service is state of the art
      기술이 예술에게 느끼는 콤플렉스
   b) Energizer
      It keeps going, and going, and going.
   c) Sony
      Like no other

J. Hotels and Travel 호텔과 여행
   a) Best Western
      World’s largest hotel chain
   b) Club Med
      The antidote for civilization
      매우 시각적인 광고로 유명한 훌륭한 슬로건
   c) Disneyland
      The happiest place on earth
   d) Econo Lodge
      Spend a night, not a fortune.
      저렴한 호텔 비를 효과적으로 강조하면서 숙박의 본질을 상기시키는 영리함
   e) Hilton
      America’s business address
      뚜렷한 고객층을 밝히는 대담함
   f) Holiday Inn
      Stay with someone you know.
      (implies hotel for family trips; customers come back a lot)
      가족 여행의 적합한 숙박과 지속적으로 돌아오는 고객의 존재를 강조
   g) Las Vegas
      What happens here stays here.
      (implies preservation of secrets; secret events thatcan take place; forget even if you lose money in gambling)
   h) Motel 6
      Our rooms aren’t fancy. Our prices aren’t fancy.
      We’ll leave the light on for you.
   i) New York City
      I love New York.
      때때로 사랑한다는 동사 대신 하트 모양이 사용되기도 함
   j) Thomas Cook
      Don’t just book it. Thomas Cook it!
      PUN의 성공 케이스

K. Overnight Transportation 특송
UPS
   a) Federal Express
      When it absolutely, positively has to be there overnight.
      Why wait when you don’t have to?
      항공 신속 배달 서비스의 신화

L. The Press 언론
Disney, MTV, Reuters
   a) CNN
      Be the first to know.
      The most trusted name in news.
      미국의 문화 아이콘 테드 터너의 가장 주요한 공헌
   b) HBO
      It’s not TV, it’s HBO.
      (adult material; a big scale dramas and movies)
      성인물과 큰 스케일의 드라마로 차별화 시킨 케이스
   c) An LA-based 24 hour News Radio Station
      Give us 10 minutes. We’ll give you the world.
   d) An LA Music Radio Station
      Not as much fun as sex, but safer.
      섹스를 이해하는 미국 젊은이들의 한 예
   e) Showtime
      It’s a showtime.
      No limits
      공중파와의 차이점 강조
   f) The New York Times
      All the news that’s fit to print.
      수많은 뉴스 거리 중에서 변별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슬로건
   g) Yellow Pages
      Let your fingers do the walking.
      수많은 찬사를 받은 슬로건으로 걷지 말고 전화를 해서 물어 보라는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

M. Retail 소매업
   a) Home Depot
      You can do it. We can help.
   b) Kmart
      The quality you want. The price you need.
      (meets both customers’ needs and wants)
   c) Montgomery Ward
      Montgomery Ward, your brand name savings store
   d) Sears Roebuck and Company
      First to Sears, then to school
      (Back to School Sale before the Labor Day Holiday)
   e) Target
      Expect more, pay less.
   f) Wal-Mart
      Always low prices

N. Luxury 사치품
Louis Vuitton, Gucci, Chanel, Rolex, Hermes, Tiffany & Co., Cartier, Bulgari, Prada, Armani, Burberry

 


O. Government and Related 정부관련
   a) Alfonso Damato
      Getting things done
   b) Army
      Be all you can be.
   c) Bill Clinton for 1992
      It’s the economy, stupid!
   d) Navy
      A few good men
   e) Ronald Reagan for 1984
      It’s morning again in America.
   f) United States Marine Corps
      The few, the proud, the Marines
   g) United Negro College Fund
      A mind is a terrible thing to waste.
   h) U. S. Dept. of Transportation
      Friends don’t let friends drive drunk.

P. Miscellaneous 기타
   a) Cotton
      America’s freedom fabric
      면화와 자유의 상관관계
   b) Rumble in the Bronx, the Movie
      No fear, no stunt, no equal
      성룡 주연의 신나는 액션 영화
   c) Wendy’s
      Where’s the beef?
      실제 소고기와 중요한 것의 이중적 의미
   d) M & M Chocolates
      M&Ms melt in your mouth, not in your hands
      경쟁사의 제품들이 항상 손에서 녹는 것을 야유
   e) GE
       We bring good things to life
   f) Jaguar
      Grace…Space…Pace
      우아함…널찍함…발걸음
   g) KFC
      We do chicken right
      우리는 닭 요리를 제대로 해냅니다.
    h) National Pork Producers Council
      The other white meat
      돼지고기도 흰색이다
   i) Pringles
      Once you pop, you can’t stop!
      한번 뜯으면 몽땅 다 먹게 된다.
   j) Maytag Appliances
      Our repairmen are the loneliest guys in town
      제발 우리 좀 불러줘요
   k) Burger King
      Have it your way
      패스트푸드점에서 웬 개별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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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o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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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 situation était redevenue quasi-normale vendredi matin en Algérie,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nline, jour hebdomadaire de repo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outlet, après les violentes manifestations de la veille contre la vie chère dans les grandes villes, selon des témoins.Toutefoi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la police entourait les mosquées des quartiers sensibles de la capitale,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españa, notamment en prévision de la prière du vendredi après laquelle les manifestations pourraient reprendre, comme le craignent les habitant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Ni la presse officielle ni les autorités n'ont commenté jusqu'à présent ces manifestations, parfois violente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chaquetas, contre les hausses allant jusqu'à 30% de certains produits de première nécessité depuis le 1er janvier.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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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a ministre de l'Outre-Mer Marie-Luce Penchard partira cet après-midi pour la Guadeloupe où des pluies diluviennes ont fait trois morts et deux disparus,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 españa.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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