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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이자 IT와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방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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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에 해당되는 글 3

  1. 2010.11.14 내게 맞는 태블릿 고르기(3)
  2. 2010.10.25 갤럭시 탭 전용 액세서리 발매(7)
  3. 2010.10.03 아이패드 또 재고처리하나?(8)
2010.11.14 14:28 디지털 세상

올해는 태블릿의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1월 애플이 아이패드를 발표한 이후 IT 업계는 새로운 트렌드 따라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섰습니다. 이제 연말 선물과 쇼핑 시즌을 앞두고 PC 제조사에 휴대전화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체들이 휴대용 태블릿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내년까지 태블릿의 판매는 5500만대 정도가 될 것이며 오는 2014년이 되면 시장 규모가 2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종류의 태블릿이 쏟아져 나오며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 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지만 제조사들은 자신들만의 특별한 소프트웨어나 첨단 기술을 접목해 특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연말에는 애플의 아이패드 말고도 삼성 갤럭시 탭, 델의 스트릭 등 더 다양한 선택권이 소비자들에게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태블릿을 선택하는데 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크기, 운영체제 그리고 가격이라고 합니다. 태블릿은 휴대성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크기와 무게가 중요합니다. 아이패드의   9.7인치 스크린은 백 팩에는 적합하지만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는 없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탭과   림의 브랙베리 등 많은 제조사들이 7인치 제품이 더 인기를 끌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 같은 휴대성 때문입니다. 델과 프랑스의 아르코 같은 다른 제조사들은 2.8인치에서 5인치 크기의 더 작은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런 태블릿은 Mp3 처럼 보이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잇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태블릿을 이동 중에 한 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지 아니면 앉아서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지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도시바의 10.1인치 태블릿인 폴리오는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무겁습니다. 반면 삼성의 갤럭시 탭과 림의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1 킬로그램도 안돼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태블릿 선택시의 또 다른 고려 사항은 운영체제입니다. HP의 슬레이트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디자인 된 것입니다. 슬레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의 7을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고 프린터와 연결을 쉽게 하도록 USB 포트를 장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달에 시판에 들어 갔지만 시장의 반응을 아직 미지근합니다.  다른 대부분의 태블릿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 구글의 모바일 앱 시장인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스 앤드 노블스의 누크 컬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가격도 250 달러 저렴하지만 기본적으로 전자책 리더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대문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온 모든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제조사가 제공하는 일부 앱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는 자신들의 제품만을 위해 특별한 운영체제를 개발하기도 합니다. 림은 블래베리 스마트 폰에서 작동하는 운영체제를 플레이북에 옮겨 놓지 않고 올 해초 인수한 회사의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블랙베리 운영체제는 터치 명령과 웹 환경에 최적화 돼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당연히 중요한 고려요소입니다. 넷북처럼 태블릿의 가격도 와이파이만 가능한지, 아니면 3g 통신도 가능한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3G버전은 계약 기간이 길어지면 단말기의 가격의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휴대전화처럼 통산 2년 약정이 기본입니다. 와이파이 모델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핫 스팟 지역이 많지 않기 대문에 이동 중에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사이베이스와 조그비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의무 약정 없이 비싼 가격이 태블릿을 사는 것보다 데이터 사용 약정으로 통해 저렴한 가격에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을 더 선호했다고 합니다.

 

에이서 같은 컴퓨터 제조사는 11월 말에 태블릿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엘지와 노키아 같은 휴대전화 제조사들도 내년 초에 태블릿을 출시할 계획이고 모토롤라와 HTC도 태블릿 전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회사가 어떤 제품을 출시하든 크기(무게), 운영체제 그리고 가격이 태블릿 선택의 기준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아이패드

9.7인치 1.5파운드 애플 iOS, 2010 4월 출시

가격: 메모리 크기와 통신 방식에 따라 499달러에서 829 달러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태블릿 시대를 열고 시장의 리더로 자리잡은 제품입니다. 애플은 2세대 제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카메라, 화상통화 기능이 첨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인치 제품은 잡스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 출시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 갤러시 탭

7인치, 0.8 파운드, 구글 안드로이드, 2010 10월 출시

가격: 통신과 데이터 플랜에 따라 400 달러에서 600 달러



올 해 나온 제품가운데 아이패드에 대항 할 수 잇는 가장 매력적이 제품이라고 합니다.  갤럭시S 스마트폰처럼 갤럭시 탭은 삼성의 첨단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고 다양한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은 내년에 더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델  스트릭

5인치, 7.8 온스, 안드로이드, 2010 8월 출시

가격: 2년 약정 300 달러 무약정 550 달러


 

5인치 화면크기 대문에 태블릿으로 부적합 하다는 회의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델은 포켓 태블릿이라는 제품카테고리로 스트릭에 대한 마케팅을 강호하고 있습니다. 겔은 내년에 더 큰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아르코 시리즈
크기 2.8인치에서 10.1인치 1파운드, 안드로이드, 2010년 가을 출시
11
10인치 제품 출시

가격: 100 달러에서 350 달러



아르코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태블릿을 출시하는 제조사입니다. 프랑스 제조사인 아르코는 지난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을 출시했고 올해 7개의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반스앤드노블  누크 컬러

크기 7인치, 1파운드, 안드로이드, 2010 11월 중순

가격; 249 달러



반스앤드노블의 누크는 기본적으로 전자책 리더이지만 7인치 터치 스크린에 웹 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태블릿으로서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용 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다릅니다.

 

 

 

도시바 폴리오 100

크기 10.1인치, 1.7파운드, 안드로이드, 2010 11월 출시

가격: 563 달러



도시바는 폴리오를 위해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와 전용 뮤직 스토어 개설하고습니다. 현재 출시된 제품 가운데 화면 크기도 가장 크고 무게도 무겁습니다. 아직 미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고 기타 해이 시장에는 11월 초에 출시됐다고 합니다.

 

 

 

블랙베리 플레이북

크기7인치, 0.9파운드, 안드로이드, 2011녀 초 출시

가격: 미정



2011년 가장 기대되는 태블릿 가운데 하나입니다.  림은 가격, 정확한 출시일 등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플레이 북 전용 앱을 개발하기 위한 개발자들을 채용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HP슬레이트500 

8.9인치, 1.5파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7, 2010 10월 출시

가격; 799달러



세계 최대 PC제조사인 HP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우7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용으로 만든 태블릿입니다. 팜의 웹OS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을 기대했던 소비자들은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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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블릿pc 는 그래픽용 프로그램도 설치되나염...

    • 스톰 2011.01.21 15:57  Addr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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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기에 소개된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OS 이고 안드로이드는 아시다 시피 소형 포터블 기기용이라 전문프로그램들은 설치할 수 없을 것이고 설사 슬레이트 처럼 윈7을 OS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CPU 램 그리고 그래픽 칩셋의 사양이 낮아서 잘 구동이 안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찾으시는 것은 도시바의 포르테제 정도는 되야 터치와 키보드가 있고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참고링크: http://translate.google.co.kr/translate?hl=ko&langpair=en|ko&u=http://us.toshiba.com/computers/laptops/portege/M780)

2010.10.25 10:37 디지털 세상

영국에서는 벌써 갤럭시 탭 전용 액세서리도 발매됐네요. 사진들을 보니 생각보다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이번에는 삼성이 맘 먹고 애플 따라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아이 팟과 아이폰 아이패드 제품에 대한 액세서리로 제품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듯이 삼성 갤럭시 탭도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들어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키보드와 멀티미디어 독이 맘에 듭니다. 키보드만 있으면 리포트 작성, SNS 활용 이메일 작성 등이 상당히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그러면 넷 북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태블릿이 활성화되면 가장 타격을 받는 제품이 넷북이 될 것이라는 시장조사 기관의 리포트를 본 기억이 나네요.




1.
키 보드 독


83
키 풀 사이즈 키보드로 도킹 스테이션 기능을 겸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키보드 도킹 스테이션에 갤럭시탭을 얹어 놓으면 충전이 되고 3.5 밀리미터 오디오 잭으로 외부로 오디오 출력이 가능합니다. 11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가는데 가격은 69.99 파운드, 한화로 계산하면  12만원 초반입니다.
음 생각보다 비싸군요
...


2.
멀티미디어 데스크 독



갤럭시 탭을 수직으로 세워 연결하는 스탠드로 사용중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멀티미디어 데스크 독은 외부 스피커 연결용 3.5 밀리미터 잭과 미니 HDMI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TV와 같은 대형 스크린이 있는 기기에 연결해 영화감상할 때 좋기는 하겠네요.  HDMI출력이라 화질 손실도 거의 없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역시 11 1일부터 시판하고 가격은 49.99 파운드 우리 돈으로 7만원 정도 합니다.  한 번 고려해 봄직도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비싼 느낌...

3.
노트북 스타일 스탠드 케이스


가죽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로 접으면 갤럭시탭의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젤 타입의 부드러운 재질이 충격을 흡수해 주는 첨단 케이스라고 하네요가격은 24.99 파운드, 우리 돈으로 4만원 조금 넘습니다.
 
이것말고도 사진은 없지만 부드러운 가죽 재질로 만든 파우치와 충격 흡수 기술이 적용된 D30 실리콘 케이스도 발매된다고 합니다.

4.
휴대용 스피커


전원은 배터리 2개를 사용하는 휴대용 스피커입니다. 가격은 19.99파운드, 우리 돈 35천원정도


5.
헤드폰


갤럭시 전용 헤드폰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3.5 밀리미터4극 잭을 사용하고 있어 음악은 물론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1 1일부터 시판되고 가격은19.99파운드 역시 35천원 정도네요.

6.
삼성 메모리 카드


클래스속도를 자랑하는 마이크로SDHC 카드로 방수, 충격보호, 그리고 자기장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2기가는8.99파운드, 4기가는 13.99 파운드, 그리고 8기가는23.99 파운드에 판매 한다고 합니다
.

9. 여행용 충전 어댑터


영국 뿐만아니라 세계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계 공용 충전용 어댑터도 시판된다고 합니다. 11월 1일부터 시판되고 34.99파운드 우리 돈으로 무려 6만원을 넘는 가격입니다. 사진은 영국전용 충전 어댑터네요.


10.
각종 케이블




USB 
데이터 케이블, TV-OUT 케이블, 그리고 자동차 충전용 케이블 등도 갤럭시 탭 전용으로 출시됐습니다. 가격은 14.99 파운드에서 24.99 파운드로 싼 편이 아니네요. 가장 싼 케이블 하나에 27천 원이나 하네요.  삼성 정품으로 키보드 멀티미디어 독, 가죽 케이스휴대용 스피커 헤드폰 정도만 구입해도 30만원 정도 들어가는 셈인데 과연 기기 가격의 절반 정도를 액세서리 값으로 쓸 사람이 얼마나 될지..... 국내에서는 박리다매로 저렴하게 출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제가 만일 갤탭을 사용하게 된다면 액세서리 1호는 키보드가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액세서리 1호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추천은 저의 힘이 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zeo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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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품들 디자인이 참 깔끔하군요.

    • 아톰 2011.02.07 16:24  Addr Edit/Del

      주인장님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악세사리 전문 쇼핑몰!

      네이버에서 ▶ 고애플 ◀ 검색하세요^^

      아이폰, 아이패드를 보호하세요.



      (댓글 거부는 asia0u@한메일로 블로그 주소 보내주세요.)

  2. 제오니스 2010.10.25 21:54  Addr Edit/Del Reply

    삼성 많이 발전한것 같습니다.소니와 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3. 써보고 싶은 강한 충동이 드네요 아 차후 어디 지원해주는곳없나?ㅜ

  4. 본 제품보다 악세사리 디자인이 더 뛰어난 것 같아요 방문감사드립니다.

  5. 키보드독 간지나네요!! ㅋㅋ

  6. 기본적인 문서 작업은 가능하니까 타이핑 많이 하는 사람들은 필수 액세서리가 되지 않을까요?
    방문 댓글 감사드립니다.

2010.10.03 12:38 디지털 세상

애플 아이패드가 전파연구소에 형식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국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최근에  애플이 발표한 iOS 4.2 베타 버젼에 포함된 30개의 언어에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연말 안에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출시 시점은 이르면 11월이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1월이나 12월에 아이패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해외에서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아이패드2 (7인치 신형이라는 소식들이 많더군요. 이 글에서는 그냥 아이패드2라고 하겠습니다.)가 출시될 것이라는 설득력 있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에 대한 각종 뉴스와 소식 그리고 정보를 다루는 9to5Mac에는 애플의 화상채팅 앱인 페이스타임이 탑재된 다음 모델의펌웨어에 대한 테스트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는 화상카메라가 없어 페이스 타임을 테스하고 있다는 것은 카메라가 탑재된 신형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아이폰 4도 출시를 앞두고 이곳 저곳에서 추가된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소문이 나돌았고, 여러 종류의 이런 저런 사진이 유출된지 2-3달 후에 실제 아이폰4가 출시됐었죠. 이런 일련의 사실을 고려하면 올해 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아이패드2가 출시될 것이라는 외국 사이트들의 소식들은 상당히 근거가 있어 보입니다.

시장 상황을 볼 때도 아이패드2의 연말 출시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쟁업체들이 올 해말 전에 7인치 태블릿을 경쟁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휴대성을 강조한 갤럭시 탭으로 7인치 태블릿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들고 나온데 이어 블랙베리로 유명한 림도 지난달 말에 플레이북이라는 태블릿을 선보였습니다.  아이패드는 출시 초기부터 카메라의 부재와 10인치에 이르는 크기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그러나 경쟁 업체들이 아이패드의 단점을 보완한 7인치 제품을 들고 나왔고 애플은 경쟁업체들이 틈새 시장을 개척하는 그냥 지켜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이어 주는 중간 제품이 없는 애플에게 7인치 시장은 제품 라인업 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삼성 갤럭시 탭

또 올 연말의 제품 출시는 경쟁업체들이 이제 겨우 1세대 태블릿을 출시하는 시점에서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경쟁자들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전략적 이점도 있습니다. 기존 아이패드의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휴대성과 카메라 기능을 보강한 신형 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경재 제품의 매력은 반감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겠죠.  따라서 1년 정도 기간을 투고 신제품을 출시해오던 관행을 버리고 올해 말에 아이패드2를 출시하는 것이 애플에게는 훨씬 유리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블랙베리의 플레이북

하지만 아이패드2의 조기 출시 전략은 우리 소비자들에게는 전혀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반갑기는 커녕 오히려 KT가 또 다시 애플의 상술에 기만 당하는 꼴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신형 아이패드2가 출시되는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우리 소비자들은 예약까지 해가면서 구형 아이패드를 사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애플은 그 동안 미국 시장이나 해외 다른 시장에서 신제품을 먼저 출시하고 우리나라에는 통상 6개월에서 1년 뒤에 출시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아이패드도 한글화의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인지, 둘 다 아니면 이통사화의 협상 때문인지 아직은 원인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한.중.일 3국 가운데 제일 늦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신형 아이패드도 미국을 제외한 다른 해외 시장과 거의 동시에 한국에 도입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 3GS에 이어 아이패드도 이유야 어떠하든 구형 제품의 재고처리장으로 전락하고 말 우려가 높습니다.  어느 통신사가 아이패드를 도입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KT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는 군요. 그렇다면 차라리 구형 아이패드를 건너 뛰고 막바로 신형 아이패드부터 들여왔으면 좋겠네요.  한국 최대 통신사인 KT가 애플의 일개 대리점 수준을 벗어나 제품 출시와 도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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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같은생각 2010.10.03 15:38  Addr Edit/Del Reply

    역시 이번 출시시기를 보고 재고떨이라는 생각 하지만 나오기만 하면 살사람은 많죠 그걸 알아도 ㅠ

  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도 사야할 만큼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드는 애플이 부러운 반면 사야하는 우리 처지는 씁슬합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3. 동시에 출시되길 간절히.. 바랍니다.ㅎㅎ (돈도 없는데 갖고 싶은 마음만^^)

  4. 우리나라에서 2010.10.03 22:36  Addr Edit/Del Reply

    애플제품은 2세대부터 사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애플 1세대 제품은 그 제품이 한국에 나오는 길을 뚫어주는 역활이고
    2세대 부터 전세계인 처럼 신품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2세대부터..

  5. RED 2010.10.03 22:40  Addr Edit/Del Reply

    애플은 우리를 봉으로 아는지... 씁쓸합니다.

  6. 저도 연말에 출시될 에정이라면 동시는 아니더라도 한 두 달 시차로 바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연말에 7인치로 라인업 늘리면서 안드로이드 진영 견제하고 기존 9.7인치 제품은 기존의 관행대로 봄에 출시하는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금 더 구체적인 소식도 있더군요...... 애플의 신비주의가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7. 정확히 이야기 해서 3gs 는 재고처리는 아니라는 소견입니다 미국을 제외하고 초기 10개국 이 7-8월에 출시하고 나머지 국가는 9월전후로 출시인데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출시 되었으니 그리 늦은 시점은 아니죠 동시대에 출시한 옴니아2가 지금 어떤 위치인지 그리고 3gs 가 아직까지도 어떤 평가를 받는지 생각하면 3gs 출시는 법적인 문제로 좀 지연되었다고 볼 수 있죠

  8. 애플탓할거 없어요 2010.10.05 22:04  Addr Edit/Del Reply

    별세개인지 어딘지 몰라도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듯하니..
    더구나 다른 통신사에서 도입할 것처럼 언플로 초만 치니
    kt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힘을 못 실고
    결국 불리한 협상을 받아들이니 소비자만 덤탱이..

    a/s타령하던 그 통신사, 이제 애플에서 a/s 책임지니 들여올까요?
    별세개가 단말기차별로 수십년째 관행화시킨 통신사서열에
    가장 득본게 그곳인데 하려고 할까요?

    아무튼 IMEI화이트리스트 폐지가 답입니다
    그래야 해외에 다양한 IT기기를 자유롭게 들어오죠
    업체는 보이지 않는 손때문에 눈치보느라 못 들여와..
    개인이 A/S 감안하고 쓰려고 해도 은 수십만원에 몇달씩 걸리는 인증때문에 못써..

    7인치엔 저도 관심없고 저도 아이패드 기다립니다..(환율이 계속 떨어지니.. 그걸로 위안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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