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zeonis
번역가이자 IT와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방송기자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스티브 잡스 재산'에 해당되는 글 1

  1. 2010.09.27 페이스북은 뜨고 구글은 지고(3)
2010.09.27 11:09 디지털 세상

 

미국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실업률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아직도 절박하게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한 부류이고 다른 부류는  잘나가는 IT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IT 기업들은 매출이 늘면서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어 실업난과는 무관한 세상이라고 하네요.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포브스 4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이 오른 10명의 IT 기업가들의 재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136억 달러가 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빌 게이츠가 54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가장 돈이 많은 IT 기업 CEO 10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빌 게이츠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40억 달러나 늘었다고 하네요.  최근에 소셜 미디어 붐이일면서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재산 가치가 무려 3배로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반면 한 때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승승장구하던 구글은 최근 검색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의 재산은 수천 억원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그룹폰으로 소셜 마케팅 붐(차세대 소셜 미디어 비즈니스 Groupon)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CEO 앤드류 메이슨이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의 자리를 위협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창업 17개월 만에 흑자를 낸 IT 기업은 아직 없었다고 하니가요... 하여튼 지난 해를 보면 IT 업계에서는 소셜 미디어 를 필두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뜨고 구글은 지는 형국이 되어버렸습니다.

400대 부자가운데 IT 분야에서 상위 10명은 어느 기업의 누가 차지했는지 알아봅니다.

 

1. 빌 게이츠: 54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재산은 지난해 보다 40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은 160억 달러로 윈도7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동이 없었습니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운영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래리 엘리슨: 270억 달러

 

IT 기업가 가운데 2위 부자는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입니다. 오라클은 2분기 매출이 늘었고 HP의 전 CEO 마크 허드를 오라클의 공동 대표로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23%나 상승한 덕분입니다.  엘리슨은 기복없이 꾸준히 상위에 랭크되는 것이 특징이네요.

 

 



3.
세르게이 브린: 150억 달러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3억 달러 줄었습니다.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인 빙(Bing)의 등장으로 시장 점유율이 약간 하락했습니다. 검색엔진 말고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빌표한 시점인데 아직 이렇다할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스마트 폰의 운영체제로 채택하는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늘고 있는 것은 희소식입니다 



 


3.
래리 페이지: 150억 달러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대학원생시절에 구글을 공동으로 창업한 래리 페이지도 재산이 3억 달러 줄었다고 하네요. 페이지 자신은 1년 연봉이 1달러입니다. 래리는 고급 전기 스포츠가 제조사인 테슬라 모터스에 지분을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5. 마이클 델: 140억 달러


델 컴퓨터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이클 델의 자산은
MSD 캐피탈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델의 재산은 지난해 보다 5억 달러 정도 줄었는데 주된 원인은 델의 주가가 29%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델도 최근 모방리 디바이스 시장에 뒤어들 준비를 하고있더군요. 조만간에 아이패드나 갤럭시 패드와유사한 7인치 태블릿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6. 스티브 발머: 131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발머는 자체 브랜드의 킨 폰 출시의 실패했지만 윈도우7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습니다. 발머의 재산도 지난해 보다 2억 달러 줄었다고 하네요

 

 


7.
폴 앨런: 127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은 1983년에 마이크로 소프트를 떠났습니다. 그의 지주회사인 벌컨은 우주여행과 인공지능 기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앨런의 재산은 지난해 보다 12억 달러 늘었다고 합니다. 앨런의 세게에서 가장 좋은 개인 요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8. 제프 베조스: 126억달러

 

세계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의 주가가 30% 상승하면서 창업자인 베조스의 재산도 1년 만에 38억 달러가 증가했습니다. 베조스는 아마존 주식의 9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베조스는 2010년 들어 지금까지 약 4억 달러 어치의  주식을 처분했다고 합니다.

 



9. 마크 주커버그: 69억 달러

 

페이스 북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창업자인 주커버그의 재산도 3배로 늘었습니다. 페이스 북은 아직 비공개 기업이지만 올해 매출은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페이스 북에 투자한 사모펀드는 페이스 북의 기업가치를 230억 달러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룹폰의 앤드류 메이슨과 더블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CEO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10. 스티브 잡스: 61억 달러

 

지난 4월 아이패드 출시 이후 애플의 시가 총액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면서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애플보다 디즈니의 주식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IT CEO들 가운데 재산 규모 순위에서는 기업의 설적과는 달리 약간 뒤쳐진 면이 없지 않네요. 그가 소유한 디즈니 지분의 가치는 44억 달러 정도라고 하네요.  잡스의 재산은 지난해 보다 10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
        




posted by zeoni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 대단하네요 ^^ 재밌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2.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드립니다.
    믹시 듣기 요청했습니다.

  3. 참 재미있네요. 한국도 IT 분야에 일자리가 넘쳐났으면 좋겠네요. 미국만 그런가?
    신흥 부자도 많아지고 사회에 기여도 하고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젊은이들이 대기업으로만 가지않지.. 멍청한 노예삶은 싫네요

prev 1 next